[케터뷰] '연패에 부상·퇴장까지' 이민성 대전 감독 "첫 고비…피할 수 없으니 잘 극복해야"

조효종 기자 2023. 5. 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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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분위기를 잘 추슬러서 시즌 첫 연패를 통해 맞이한 고비를 잘 넘어서겠다고 말했다.

승격 후 준수한 성적을 이어가던 대전은 직전 경기 포항스틸러스전(2-3)에 이어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 감독은 "시즌 첫 연패다. 빨리 추슬러야 한다. 한번의 실수로 실점하고 패한 것이 뼈아프지만 이것이 축구다. 다음 울산전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즌 첫 연패를 당한 대전 앞에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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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대전] 조효종 기자= 이민성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분위기를 잘 추슬러서 시즌 첫 연패를 통해 맞이한 고비를 잘 넘어서겠다고 말했다.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에서 대전이 대구FC에 0-1로 패했다. 전반 추가시간 고재현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승격 후 준수한 성적을 이어가던 대전은 직전 경기 포항스틸러스전(2-3)에 이어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 감독은 "시즌 첫 연패다. 빨리 추슬러야 한다. 한번의 실수로 실점하고 패한 것이 뼈아프지만 이것이 축구다. 다음 울산전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빨리 잊어버렸으면 좋겠다. 힘든 경기 일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대구 수비 집중력이 정말 뛰어났다. 우리가 강팀으로 가기 위해 뚫어냈어야 한다. 내 책임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더욱 뼈아픈 건 이날 경기에서 대전은 주축 선수 두 명을 잃었다. 조유민이 전반 이른 시간 부상으로 교체됐고, 후반 추가시간 주세종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이 감독은 조유민의 상태에 대한 질문에 "아직 확인하진 못했다. 내측 인대 쪽 부상인 것 같다. 확인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주세종까지 퇴장당한 것에 대해선 "한 시즌을 끌고 가다 보면, 이것보다 더 어려운 상황도 있을 수 있다. 작년 K리그2에서는 주전 절반이 게임에 뛰지 못한 적도 있다. 주세종이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카드를 없앨 순 없다. 뒤를 받쳐줄 선수들이 있다. 임은수 선수도 오늘 잘해줬고 임덕근 선수도 있다. 잘 준비하는 게 최선"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첫 연패를 당한 대전 앞에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대전은 24일 제주유나이티드와 FA컵 16강전을 치르고, 28일 리그 선두 울산현대와 리그 15라운드를 갖는다.


이 감독은 "올해 첫 번째 고비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피해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잘 준비하는 수밖에 없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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