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까지 잡은 롯데, 사흘 만에 탑데…QS 박세웅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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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선두 SSG 랜더스를 끌어내리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19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3 KBO리그' SSG전에서 박세웅 호투 속에 7-5 승리했다.
전날 한화전 승리에 이어 이날 SSG까지 잡은 롯데는 2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시즌 22승(12패)째를 따냈다.
경기 전까지 SSG에 1경기 뒤진 2위 자리에 있던 롯데는 SSG를 끌어내리고 승률에서 앞선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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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선두 SSG 랜더스를 끌어내리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19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3 KBO리그’ SSG전에서 박세웅 호투 속에 7-5 승리했다. 전날 한화전 승리에 이어 이날 SSG까지 잡은 롯데는 2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시즌 22승(12패)째를 따냈다.
경기 전까지 SSG에 1경기 뒤진 2위 자리에 있던 롯데는 SSG를 끌어내리고 승률에서 앞선 1위가 됐다. 지난 16일 한화를 잡고 선두로 올라섰던 롯데는 사흘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롯데에 패한 SSG(24승1무14패)는 3위로 내려앉았다. SSG 잠수함 선발 박종훈은 4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볼넷 3실점하고 시즌 4패(1승)째를 당했다.
‘토종 에이스’ 박세웅 호투 속에 따낸 승리로 선두 탈환에 성공해 기쁨은 배가됐다. 최고 스피드 150km를 찍은 박세웅은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7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마무리 투수 김원중도 위력을 뽐냈다. 9회초 1사 1,2루 위기에서 신정락이 최정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며 2점차로 쫓기자 롯데는 마무리 김원중 카드를 꺼냈다. 갑작스러운 등판에도 김원중은 침착하게 기예르모 에레디아-한유섬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시즌 9세이브를 챙겼다.
타선도 10안타로 4볼넷으로 7점을 뽑는 집중력을 뽐냈다.
4번타자 안치홍은 4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맹활약했다. 8번타자 박승욱도 4타수 4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고, 노진혁은 8회 결정적인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홈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4월 부진했던 선발이 완전히 살아났다. 불펜은 여전히 탄탄하며 타선의 응집력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 ‘봄데’가 아닌 진짜 ‘봄날’이 찾아오고 있는 것 아니냐는 롯데 팬들 기대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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