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 미래도시 사업' 순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하는 미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50 동대문구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19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국민대 산학협력단'을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 우리 구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그린도시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지정, 해외 선도도시 자매결연, 탄소중립 테마거리 조성 등 동대문구만의 특화된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국민대 산학협력단’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
‘2050 동대문구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 수립…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방안 구체화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스탠더드를 선도하는 미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50 동대문구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19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국민대 산학협력단’을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앞서 구는 2월 9일 ‘2050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통해 2030년에는 온실가스 40%를 감축, 2050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른 일류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 삶을 바꾸는 탄소중립도시 동대문구’라는 슬로건 아래 ‘2050 동대문구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을 수립, ▲탄소중립 대응 기반 구축 ▲녹색 건물(Green Building) ▲녹색 수송(Green Mobility) ▲그린 사이클(Green Cycle) ▲녹색 숲(Green Forest) 등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지원할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기관이 필요함에 따라 환경부 국비 신청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개모집 후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국민대 산학협력단을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전담인력 배치 등 준비 기간을 거쳐 7월 중 개소할 예정, 탄소중립 대응 기반 구축을 위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이행평가 ▲동대문구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민 참여프로그램 발굴 등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에 그치지 않고 ‘녹색 건물’, ‘녹색 수송’, ‘그린 사이클’, ‘녹색 숲’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동대문구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 우리 구는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그린도시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지정, 해외 선도도시 자매결연, 탄소중립 테마거리 조성 등 동대문구만의 특화된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김치나 담가라"…10대 주짓수 선수, 동덕여대 시위에 악플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가격 올라도 괜찮아요" 손님이 휴지에 쓴 편지…업주 '울컥' - 아시아경제
- 잘 키운다더니 죽여 먹었다고?…반려견 4마리 학대 남성에 태국 발칵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