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이강인 포기 없다!…"르마 아웃, LEE 자리 만들 것→이적료? 분할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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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마요르카) 영입을 위해 프랑스산 플레이메이커를 내칠 예정이다.
최근 아틀레티코가 이적료 입장 차이로 발을 뺐다는 소식에 이어 애스턴 빌라마저 관심이 식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아틀레티코는 아직 이강인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매체는 "아직 아틀레티코의 제안은 없었으나 마요르카는 제안이 올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면서 "모든 상황을 비춰봤을 때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르마를 내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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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마요르카) 영입을 위해 프랑스산 플레이메이커를 내칠 예정이다.
스페인 '풋볼 데스데 마요르카'는 19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올 여름 100% 떠난다. 다음 시즌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지도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강인은 최근 이적설로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번 시즌 마요르카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역대 최다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4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도 오르면서 마요르카 뿐만 아니라 라리가가 주목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이 같은 활약에 많은 팀이 관심을 보였다. 스페인 3강 아틀레티코를 비롯해 토트넘 홋스퍼, 애스턴 빌라, 나폴리 등과 연결됐다.
최근 아틀레티코가 이적료 입장 차이로 발을 뺐다는 소식에 이어 애스턴 빌라마저 관심이 식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아틀레티코는 아직 이강인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에 대해 2번이나 문의했다. 가장 최근 대화는 지난달 27일 아틀레티코 홈에서 열린 맞대결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을 품기 위해 프랑스 출신 플레이메이커 토마 르마를 내칠 거라는 것이 매체 설명이다.
매체는 "아직 아틀레티코의 제안은 없었으나 마요르카는 제안이 올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면서 "모든 상황을 비춰봤을 때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르마를 내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적료 부분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봤다. 매체는 "아틀레티코에게 이강인 영입은 아시아 시장의 문을 열어줄 수 있는 전략적인 움직임"이라며 "이적 비용도 분할 지급하면 구단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드리고 리켈메, 사무엘 리노 같은 마요르카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선수들을 이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아틀레티코의 관심과 이강인의 이적은 매우 확실하다고 계속해서 강조했다. 이적설이 잠잠해지던 상황에서 아틀레티코가 다시 한 번 불을 지피게 됐다.
사진=EPA/연합뉴스, 라리가, 마요르카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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