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 '탄소중립 2030' 선언 5주년 맞아 환경보호활동 진행 [경제소식]

강종효 2023. 5. 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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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탄소중립 2030(Zero Carbon 2030)'선언 5주년을 기념해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 5월20일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2017년대비 50%로 줄이는 동시에 외부에서 탄소감축활동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인 '탄소중립 2030'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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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탄소중립 2030(Zero Carbon 2030)'선언 5주년을 기념해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 5월20일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2017년대비 50%로 줄이는 동시에 외부에서 탄소감축활동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인 '탄소중립 2030'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렌즈봉사단은 19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LG스마트파크(LG전자 창원사업장) 인근 하천인 남천 주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아울러 창원LG스마트파크는 탄소중립 2030 선언에 대한 이행사항으로 2022년 12월부터 재생에너지 직접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사업을 국내 최초로 시행 중이다. 

PPA는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전력판매자와 전기사용자가 전력을 직거래하는 당사자 간의 계약 방식이다.


또한 창원 LG스마트파크는 163 MWh 규모의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는 생산설비가 가동되지 않는 새벽시간 전력을 ESS에 저장했다가 낮 시간 설비가동 시 비축 전력을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친환경 설비다.  

LG전자 김성우 H&A안전환경/지원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다양한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G전자, 협력업체 안전보건 역량 향상 지원

LG전자가 지속 가능한 상생 실천의 일환으로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 높이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7일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 R&D 센터에서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을 위한 LG전자-협력업체-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 등 4자 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상생협력사업 지원을 받는 30개 협력업체 대표들을 비롯해 LG전자 김성우 H&A안전환경/지원담당,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공흥두 본부장,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 김동엽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협력업체 스스로 사업장 특성에 맞는 자체규범을 마련해 사업장내 유해·위험요인을 지속 발굴 및 제거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협약을 통해 협력업체들에 안전보건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LG전자의 30개 협력업체가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이들 협력업체는 안전보건 컨설팅을 통해 위험성 평가를 중심으로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활동을 진행하는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은 "이번 상생협력사업으로 안전보건의 낙수효과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안전보건의 격차를 해소하고 모기업과 협력사의 활발한 소통으로 안전 보건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김성우 H&A안전환경/지원담당은 "협력업체들의 안전경쟁력 확보가 상생협력사업의 핵심"이라며 "협력업체들의 안전역량이 향상되고 각자의 사업장 특성에 맞는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정착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몽고식품, 디벨로펀와 콜라보레이션 진행

몽고식품(대표 황을경)은 지역 내 핫플레이스를 운영중인 디벨로펀(대표 강동완)의 대표 브랜드 오우가 및 박말순과 제휴를 맺고 오는 7월2일까지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신구 향토기업의 협업으로 지역 내에서 이런 사례의 상품 기획은 첫 사례다.

몽고간장의 100ml 용기에 오우가의 콜드브루 커피 또는 블랙레모네이드를 담아 흥미를 유발했고 이과 어울리는 삼각김밥 모양의 휘낭시에, 메주 모양의 스콘을 찬합 용기에 세트로 구성해 20-30대 여심을 자극했다. 


뿐만아니라 몽고식품의 대표 브랜드인 송(松)표 프라임과 오우가의 시그니처 음료인 송(松)플랫화이트를 결합해 송(松)표 플랫화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우가X몽고간장 브레드N커피 세트는 한정수량으로 제작돼 창원의 오우가 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6월2일부터 2주간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7월에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팝업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네이버스마트스토어의 오우가 베이커리 페이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테리 레스토랑 박말순에서는 몽고간장의 신제품 매운간장을 사용해 톳명란파스타를 출시한다. 


박말순은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자연의 맛을 추구하고 있는데 지역의 대표 상품인 몽고간장을 파스타에 활용한 것이 신선하다. 

행사 기간 동안 톳명란파스타나 런치세트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몽고간장의 매운간장 샘플 2종세트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행사를 기획한 디벨로펀의 강동완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의 다양한 기업들과 꾸준히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에너지, 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 안전문화 활동 실시

경남에너지(대표이사 김서형)는 지난 17일 농촌 가구의 가스안전 사용과 복지증진을 위해 통영시 노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김국진), 경남에너지 남부고객센터(대표 정대은)와 합동으로 도시가스 이동민원실 및 안전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동민원실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수용해 가정용 가스레인지 호스 등 노후화된 가스시설의 개선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가스 타임콕 설치를 통해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노인정을 포함한 마을 복지시설에 대한 가스보일러 CO경보기 설치, 입상배관 차량 추돌 방지 스티커 등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한 경남에너지가 자체 제작한 가스안전 사용 가이드(QR 코드 포함)가 부착된 물티슈, 가스안전 사용 및 가스자율점검 안내가 포함된 손수건과 장바구니,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홍보용 양치도구 등을 배포하는 안전캠페인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도시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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