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및 파쇄장 점검 완료

박하림 2023. 5. 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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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 방제하는 것이 피해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방제기관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나무류 피해고사목 발견 시 가까운 시‧군 및 국유림관리소에 신고하고, 소나무류반출금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무단이동을 금지, 등산할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제사업장 출입금지 등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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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점검 현장.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최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방제구역을 중심으로 총 74개 사업장(단목방제 55, 파쇄장 8, 모두베기 3, 예방사업 8) 중 피해가 심한 지역을 무작위로 선정해 2cm 이상 잔가지 수집・방제지침 준수여부・파쇄물 처리 상태・사업지 주변 정리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방제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방제 처리가 미진・부실한 사항에 대해 방제실행 부서와 공유를 통해 올 하반기 방제사업부터 보완할 수 있도록, 담당자를 대상으로 방제 컨설팅을 실시하고 방제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증가추세로 전환된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 누락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 9월까지 항공(드론) 및 지상정밀예찰을 집중 실시하고 하반기 방제사업을 조기 착수해 피해 저감에 주력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등 52천그루를 제거하고, 피해가 극심한 지역은 모두베기(43ha) 사업을 추진하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선단지를 중심으로 예방사업(600ha)을 실행하는 등 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했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 방제하는 것이 피해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방제기관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나무류 피해고사목 발견 시 가까운 시‧군 및 국유림관리소에 신고하고, 소나무류반출금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무단이동을 금지, 등산할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제사업장 출입금지 등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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