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이별' 모우라 행선지도 사우디? 모든 가능성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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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를 떠나는 루카스 모우라에게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접근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시즌이 끝난 뒤 계약이 만료되는 모우라와 이별한다'고 발표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모우라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나가며 여러 옵션을 두고 고민할 것이다. 모든 가능성을 고려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탈리아 구단에서 FA가 되는 모우라에게 접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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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를 떠나는 루카스 모우라에게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접근했다.
모우라는 다음 시즌부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시즌이 끝난 뒤 계약이 만료되는 모우라와 이별한다'고 발표했다.
모우라는 지난 2018년 1월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약 5년 반 동안 손흥민, 해리 케인 등과 함께 공격진을 누빈 모우라는 정든 팀을 떠나려니 가슴이 먹먹했다. 눈물을 왈칵 쏟아내며 "내가 어디를 가도, 내 마음은 항상 여기 있을 것이다. 이곳은 내 구단이다. 나는 영원히 스퍼스일 것"이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모우라의 활약상을 편집해 업로드했다. 지난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아약스전 당시 해트트릭으로 토트넘을 결승전으로 이끈 장면이 포함됐다.
한때 토트넘의 주전 윙어였던 모우라는 이번 시즌 데얀 쿨루셉스키 등에게 밀려 급격하게 입지가 좁아졌다. 가끔 윙백으로 기용되기도 했으나 주축으로 뛸 경기력은 아니었다. 시즌 내내 이적설에 휩싸이더니 결국 이별을 선택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모우라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나가며 여러 옵션을 두고 고민할 것이다. 모든 가능성을 고려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탈리아 구단에서 FA가 되는 모우라에게 접근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토트넘의 수문장 위고 요리스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힐랄로부터 거액의 제안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현재 연봉의 무려 3배 수준이다. 알힐랄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에게 접근해 화제가 된 구단이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현재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6,000만 원)를 수령하는 요리스가 알힐랄로 이적할 경우 주급으로 30만 파운드(약 5억 원)를 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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