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정원박람회,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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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정원식물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3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주관 국립세종수목원)'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천제영 사무총장은 "전시?품평회를 여기 박람회장에서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자생식물 보급을 통한 탄소중립 및 정원산업 확산으로 K-가든문화의 정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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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정원식물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3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주관 국립세종수목원)’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는 특별한 정원식물을 찾고 있는 가드너와 새로운 식물을 육성?생산 또는 유통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K-정원식물 플랫폼이다. 매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던 전시?품평회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전시·품평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37개의 기업, 대학 등이 참여했으며 출품된 정원 식물은 560여종이다. 전시 기간 동안 자생식물(138종), 국내육성품종(130종), 글로벌 트렌드를 보여주는 국외도입품종(291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 천제영 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안상현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행사로 사전(18일) 진행된 전문가 품평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식물 소개, 정원식물의 확산과 품종육성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 공로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조직위는 전시회 기간 방문하는 관람객의 정원식물 이해 증진을 위해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정원해설사의 현장설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제영 사무총장은 “전시?품평회를 여기 박람회장에서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자생식물 보급을 통한 탄소중립 및 정원산업 확산으로 K-가든문화의 정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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