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레알 이적설인데, 그바르디올 "계약기간 4년 남았다,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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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슈코 그바르디올(RB라이프치히)이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에도 침착성을 유지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트위터에 따르면, 그바르디올은 레알과 연결되는 것에 대해 "그렇게 큰 구단에 대해선 말 할 필요도 없다. 항상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다만 나는 라이프치히와 2027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침착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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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요슈코 그바르디올(RB라이프치히)이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레알마드리드 이적설에도 침착성을 유지했다.
그바르디올은 작년 말부터 레알이 적극 주시한 수비수다. 고작 20세였던 작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데다가 코뼈 부상으로 착용한 안면 보호마스크 덕분에 더 크게 주목받았다.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4강까지 오르는데 기여했다. 크로아티아가 가진 7경기를 모두 소화했고, 특히 3·4위전 모로코전 당시 전반 7분 만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맛까지 봤다. 크로아티아 대표팀 최연소 득점자가 된 그바르디올은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다.
그바르디올은 작년 여름 자국 명문 디나모자그레브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의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뒤 줄곧 주전으로 활약했다. 레알은 월드컵 시작 전부터 그바르디올을 관심있게 지켜본 것으로 전해진다. 불투명한 나초 페르난데스의 입지 때문에 대체자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었다. 그바르디올은 센터백과 풀백까지 소화 가능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트위터에 따르면, 그바르디올은 레알과 연결되는 것에 대해 "그렇게 큰 구단에 대해선 말 할 필요도 없다. 항상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다만 나는 라이프치히와 2027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침착하게 이야기했다.
로마노 기자는 맨체스터시티도 그바르디올 영입에 열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비수 보는 눈이 까다로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음에도 들었기 때문이다. 수비 라인 전체를 올려서 경기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기량이 뛰어나야 하는데 그바르디올이 재능을 인정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중에서는 맨시티뿐만 아니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홋스퍼 등과도 연결된 바 있다. 그바르디올은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로아티아축구협회(HNK)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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