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천동 옛 공병부대 부지 개발사업자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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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옛 공병부대 부지에 대형복합시설 등 개발 사업을 위한 절차를 다시 시작한다.
앞서 구는 지난달 17일까지 개발사업자를 공모했으나, 사업계획서를 낸 곳이 1곳에 그치자 경쟁을 위해 다시 공모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2개 이상의 업체가 공모하지 않아 경쟁이 성립하지 않으면 부평구는 사업 주체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개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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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옛 공병부대 부지에 대형복합시설 등 개발 사업을 위한 절차를 다시 시작한다.
부평구는 제1113공병단이 있던 청천동 부지를 개발하기 위해 예비우선시행자 재공모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17일까지 개발사업자를 공모했으나, 사업계획서를 낸 곳이 1곳에 그치자 경쟁을 위해 다시 공모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구는 해당 부지에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대형복합시설을 조성할 민간사업자를 찾고 있다. 6만7000㎡ 면적의 전체 부지 가운데 공모 대상지 면적은 경찰서 신축 예정지와 근린생활시설 부지를 제외한 5만1000여㎡다.
재공모 기간은 오는 7월 17일까지다. 개발 사업을 제안하려는 사업자는 오는 30일까지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도 2개 이상의 업체가 공모하지 않아 경쟁이 성립하지 않으면 부평구는 사업 주체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개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평구는 사업자를 찾을 경우 세부 개발계획 수립과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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