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스 "램버스, 반도체 시장 점유율 확대...매수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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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가 반도체주 램버스(RMBS)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램버스 주가는 제프리스 호평 후 9.64%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마크 리파시스 분석가는 램버스가 광범위한 반도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 점유율도 확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상향하고 목표가도 20달러 올린 65달러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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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제프리스가 반도체주 램버스(RMBS)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램버스 주가는 제프리스 호평 후 9.64%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마크 리파시스 분석가는 램버스가 광범위한 반도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장 점유율도 확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상향하고 목표가도 20달러 올린 65달러로 조정했다.
리파시스 분석가는 "램버스 주가는 올들어 64% 이상 급등했고 향후 20%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진단하며 "긍정적인 시나리오에서는 램버스 주가가 50% 더 오를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 32%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램버스는 DDR5, RCD 응용 반도체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광범위한 반도체 시장에 비즈니스 영역이 걸쳐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특히 DDR5 부문은 앞으로 램버스 매출을 4년간 15%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램버스가 반도체 핵심 기술을 확대하고 있어 순익은 향후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파시스는 "램버스 주가가 올해 큰 폭으로 오르기는 했지만 진정한 가치는 시장에서 아직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램버스는 메모리 인터페이스기술의 기초에서 상당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DR5이란 DRAM의 속도와 컴퓨터 전력 소모 그리고 신뢰성을 개선시키는 차세대 DRAM 반도체를 뜻하고, RCD란 DRAM과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에 위치해 CPU에서 나오는 명령과 주소 신호 등을 재분배하는 반도체를 의미한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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