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코로나19가 낸 교육결손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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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육결손 해소지원단 협의회가 19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도 교육청은 코로나19에 따른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교육결손을 막고 교육 회복을 지원하고자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결손 해소 지원단으로 공모 위촉한 도내 초·중등 교원 1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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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육결손 해소지원단 협의회가 19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도 교육청은 코로나19에 따른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교육결손을 막고 교육 회복을 지원하고자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결손 해소 지원단으로 공모 위촉한 도내 초·중등 교원 100명이 참석했다.
교육결손 해소 또는 기초학력 관련 업무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현장 의견 수렴, 우수 사례 발굴, 관련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협의회에서는 교육결손 해소 지원사업의 추진 경과와 성과 공유, 올해 교육결손 해소 사업 추진 과제와 현황 점검이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3’ 공저자인 경기 동학중학교 유재 교감의 ‘특별한 상황은 특별한 대책으로’란 제목의 주제 연수도 진행돼 교육결손 현황을 파악하고 학교 대응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보냈다.
교육부의 교육결손 해소 지원 사업은 2021년 9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사회성, 건강·체력 등의 결손을 해소하고자 교육회복 종합방안으로 시작됐으나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2023~2027)에 따라 사업 이름이 현재명으로 바뀌었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그동안 길고 힘들었던 코로나19 상황은 종식됐지만, 학교 현장은 학생들의 교육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더 힘든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어려운 점을 면밀하게 파악·점검해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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