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폴란드 신공항사업 지분투자 '조건부 타당'

유현석 2023. 5. 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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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폴란드 신공항 사업'에 대한 지분투자(약 7500억원 규모) 계획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종합평가에서 타당(AHP 0.502)한 것으로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KDI가 제시한 선결조건 이행을 위해 폴란드 측과 협상하여 폴란드 신공항 사업 입찰 참여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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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폴란드 신공항 사업'에 대한 지분투자(약 7500억원 규모) 계획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종합평가에서 타당(AHP 0.502)한 것으로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선결조건은 ▲폴란드 측 공사 지분 의무매수조건을 포함한 투자손실 보전방안 ▲신공항 이용료 사전 결정 및 미이행 시 수익성 보전방안 마련 등이다.

폴란드 신공항은 시설 포화 상태인 수도 바르샤바 쇼팽 공항을 대체할 연 2000만명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중동부 유럽의 허브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인천공항공사는 "KDI가 제시한 선결조건 이행을 위해 폴란드 측과 협상하여 폴란드 신공항 사업 입찰 참여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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