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재난관리평가 최초로 ‘우수기관’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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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평가 실시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기관별 전년도 재난안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영양군은 2005년 실시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특교세 8000만원, 포상금 400만원, 장관 표창 등의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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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교세 8000만원 확보
경북 영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평가 실시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기관별 전년도 재난안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영양군은 2005년 실시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특교세 8000만원, 포상금 400만원, 장관 표창 등의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예정이다.
군은 평가항목 중 재난관리기금 관리실적, 재난안전교육,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실태점검,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와 훈련실적, 복구사업 관리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실적도 높은 비중으로 인정받았다.
영양군은 지난 한 해 대형재난 예방을 위해 하천 샛강 살리기 사업, 위험도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군민안전보험을 연차별로 확대, 조기경보 시스템을 위시한 4차 산업의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군민 안전을 위한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했고 이 모든 노력이 이번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도창 군수는 “모든 일에는 처음이 중요하다”며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미흡 지표에 대해서 철저히 개선하여 실질적으로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군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선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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