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시책평가 대응계획 보고회 개최 외 [의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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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 주재로 23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책평가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책평가는 중앙부처 및 대외기관 등이 시행하는 평가사업으로, 군은 전수조사를 통해 104건의 평가를 확정하고 수상실적 제고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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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 주재로 23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책평가 대응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책평가는 중앙부처 및 대외기관 등이 시행하는 평가사업으로, 군은 전수조사를 통해 104건의 평가를 확정하고 수상실적 제고를 위해 전략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해 총 65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수상 실적은 전년 대비 13건 증가하는 등 최근 4년간 지속적 증가세를 보여 대외 평가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주요 시책평가 방향성에 대해 보고하고, 부서별 평가기준과 평가항목을 분석해 추진상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각종 통계지표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등급이 공개되는 평가에 대한 실적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외적으로 시행되는 기관평가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로, 군정 신뢰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적극적인 평가 대응과 신규 시책 발굴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옥외광고물 및 현수막 지정게시대 점검
의성군은 오는 22일부터 두 달여간 풍수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및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은 의성군과 경북도옥외광고협회 소속 안전점검 전문가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의성군 일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옥외광고물 및 현수막 지정게시대 1141개소를 대상으로 △광고물의 결속상태 △노후, 균열, 부식, 변형 상태 △전기설비 노후로 인한 누전위험 등을 확인한다.
점검 후 파손 상태를 확인해 경미할 경우 신속히 현장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재난위험이 있는 광고물의 경우 업소 자전철거 및 응급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풍수해에 대비해 지속적인 사전 순찰을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
의성군은 농어촌버스 벽지노선에 대한 교통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벽지노선은 버스운송사업자가 수익성 저하로 운행을 기피하는 노선으로 개선 명령과 손실금 보전으로 벽오지 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해 주고 있다.
의성군에는 도지정 13개, 군지정 36개 구간으로 총 49개 벽지노선으로 지정돼 있으며 노선거리는 272.8㎞이다.
조사는 전문용역기관이 벽지노선 지정여부 및 벽지구간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의 비용과 수익, 손실규모 등을 확인한다.
조사결과는 지원기준 합리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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