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약세...美 '車 도난' 소송에 보상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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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자동차 도난 피해소송을 당해 2억 달러, 우리 돈 2,670억원 보상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 2월부터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 개선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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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현대차·기아 약세...美 '車 도난' 소송에 보상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자동차 도난 피해소송을 당해 2억 달러, 우리 돈 2,670억원 보상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난 관련 차량 손실 또는 보험으로 보상되지 않는 손해를 입은 고객에게 환급이나 현금보상하기로 했습니다.
보상 대상은 현대차와 기아가 2011년에서 2022년 사이 미국에서 생산 또는 판매한 25개 차종으로 규모는 약 9백만 대로 추산됩니다.
지난해 미국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현대·기아차 훔치기'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졌고, 도난 방지 장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는데요.
현대차와 기아는 올 2월부터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 개선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시각 두 회사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HD한국조선해양, PC선 2척 1,173억원 수주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을 1,173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79척을 수주해 누적 수주 금액은 99억7천만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 157억4천만달러의 63.3%를 잠정 달성했습니다.
■ STX, 그룹 재편...해운업 밸류체인 확보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그룹구조를 종합상사와 해운물류 부문으로 재편합니다.
STX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STX마린서비스 지분양수도를 결의했습니다.
앞으로 STX마린서비스의 선박관리 사업은 STX의 해운사업 신설법인인 STX그린오션(가칭)과 통합해 해운업 밸류체인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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