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PSG 걷어차고 맨유 or 뉴캐슬 이적?… “EPL 선호한다”
김희웅 2023. 5. 19. 12:49
‘철기둥’ 김민재(27·나폴리)의 차기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될까. 현지에서는 김민재가 EPL을 선호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현재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팀 모두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김민재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그런데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까지 영입전에 가세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김민재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며 “김민재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이며 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PSG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한 팀이다. 자금력에서는 EPL 팀에 밀리지 않아 김민재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 리그1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기에 김민재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김민재를 점찍은 PSG는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매체에 따르면 캄포스 단장은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이미 미팅을 진행했다. 다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매체는 “김민재가 EPL을 선호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합의가 이뤄지진 않았다. 그는 맨유와도 논의 중”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현재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팀 모두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김민재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그런데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까지 영입전에 가세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김민재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며 “김민재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이며 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PSG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한 팀이다. 자금력에서는 EPL 팀에 밀리지 않아 김민재에게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 리그1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기에 김민재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김민재를 점찍은 PSG는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매체에 따르면 캄포스 단장은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이미 미팅을 진행했다. 다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매체는 “김민재가 EPL을 선호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합의가 이뤄지진 않았다. 그는 맨유와도 논의 중”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미 이탈리아 다수 매체가 김민재의 차기 행선지로 EPL을 꼽으며, 그가 가장 선호하는 리그라는 이야기가 쏟아졌다. EPL은 김민재에게 수준급 대우를 해줄 수 있는 동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리그다. 세계에서 가장 기량이 빼어난 선수들이 모이고 있는 점도 김민재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PSG의 제안을 걷어찰 가능성이 상당한 이유다.
다만 PSG의 러시가 심상찮다. 단장이 직접 나서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모양새인데, RMC 스포르트는 PSG가 김민재의 ‘적응력’을 높이 샀다고 한다. 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1년간 활약한 후 곧장 이탈리아 무대로 넘어갔다. 그는 적응기 없이 큰물에서 제 기량을 펼쳐 세계 최고로 거듭났다. 어디서든 실력을 발휘하는 김민재의 역량을 PSG가 높이 평가한 것이다.
유수의 유럽 빅클럽이 김민재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이적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 김민재가 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셈이다. 분명한 점은 김민재를 지키고 싶어 하는 나폴리가 그를 놔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김희웅 기자
다만 PSG의 러시가 심상찮다. 단장이 직접 나서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모양새인데, RMC 스포르트는 PSG가 김민재의 ‘적응력’을 높이 샀다고 한다. 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1년간 활약한 후 곧장 이탈리아 무대로 넘어갔다. 그는 적응기 없이 큰물에서 제 기량을 펼쳐 세계 최고로 거듭났다. 어디서든 실력을 발휘하는 김민재의 역량을 PSG가 높이 평가한 것이다.
유수의 유럽 빅클럽이 김민재에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이적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 김민재가 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셈이다. 분명한 점은 김민재를 지키고 싶어 하는 나폴리가 그를 놔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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