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토트넘 캡틴 "새 사령탑, 누가 되든 기대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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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차기 감독이 누가 되든 간에 기대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차기 감독으로 이번 시즌 페예노르트를 네덜란드 리그 챔피언으로 등극시킨 아르네 슬롯 감독을 비롯해 로베르토 데 제르비(브라이턴), 사비 알론소(레버쿠젠) 등을 후보 명단에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당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한때 토트넘 차기 감독으로 유력했지만 최근 토트넘은 나겔스만 감독에 관심이 없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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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전 토트넘 홋스퍼 주장이자 수비수 유네스 카불이
카불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차기 감독이 누가 되든 간에 기대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현재 2023/24시즌부터 팀을 이끌어 갈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이번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 모두 떠나면서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서 팀을 지휘하고 있다.
토트넘은 차기 감독으로 이번 시즌 페예노르트를 네덜란드 리그 챔피언으로 등극시킨 아르네 슬롯 감독을 비롯해 로베르토 데 제르비(브라이턴), 사비 알론소(레버쿠젠) 등을 후보 명단에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당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한때 토트넘 차기 감독으로 유력했지만 최근 토트넘은 나겔스만 감독에 관심이 없음을 전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큰 성공을 거뒀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현재 첼시 부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토트넘이 클럽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감독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프랑스 수비수 카불이 신임 감독에게 부담감을 줘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토트넘에서 뛴 6년 동안 140경기에 출전한 카불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놓쳤지만 잠시나마 2014/16시즌 때 토트넘 주장직을 맡은 바 있다.
카불은 "이번 시즌 토트넘은 힘들었다.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그들은 다시 회복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분명 그리할 것"이라며 토트넘의 2022/23시즌을 평가했다.
이어 "토트넘은 기대감을 갖지 않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할 필요가 있다"라며 "그들은 시간을 갖고 프로젝트가 자신을 어디로 이끄는지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차기 감독에 대해선 "누굴 선택할지 모르겠지만 새 감독은 최고의 선수들은 지키고 큰 기대 없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토트넘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지 못할 이유가 없기에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토트넘은 있어야 할 곳으로 도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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