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문교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우수대학 선정
서명수 2023. 5. 19. 12:45
경기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대는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4년 연속으로 사업을 수행하며, 이번 연차평가에서 우수대학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12억 원의 국고보조금 예산을 지원받는다.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대입 전형을 개선·설계하고, 평가역량과 전형 운영 기반체계 강화를 통해 대입 공정성을 확보할 목적으로 교육부가 총 5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한다.
이번 연차평가는 2022년 사업운영결과와 2024~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평가하여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참여한 91개 대학 중 상위 20%대학을 우수대학으로 선정, 사업비 인센티브를 준다.
김용수 경기대 입학처장은 “변화하는 대입환경과 사업 취지에 맞춰 내실 있게 운영한 사업이 우수대학 선정이라는 결실을 봤다”며 “앞으로도 고교교육과 대입 전형 간의 연계성을 높여 수험생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전형 운영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국 유학 가자는 전부인과 이혼…시진핑의 지독한 '반 서방' | 중앙일보
- "스벅 되거나, 좀비 된다"…동네 갑부라던 주유소 처참한 근황 | 중앙일보
- 송혜교·한소희 '자백의 대가' 출연 불발…PD까지 하차, 무슨 일 | 중앙일보
- '왕회장' 정주영의 꿈 포니 쿠페, 손자 정의선이 되살렸다 | 중앙일보
- 강도조차 "쓰잘데기 없는 돈" 퇴짜…관광객만 천국 된 나라 | 중앙일보
- 에어컨 저주에 요리되는 지구…5년 내에 '3가지 복수' 덮친다 | 중앙일보
- 숙소값 왜 더 결제됐지? 모르면 당하는 '친절 서비스' 진실 | 중앙일보
- "보좌진 혹사" 말나온 의원실 돌변…태영호 효과 퍼지는 여당 | 중앙일보
- 성추행 폭로된 일본 배우, 부모와 극단 선택 시도…본인만 살아 | 중앙일보
- 돌연 중국 감방 끌려가 3년 지났다…유명 여성 앵커 미스터리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