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대학 진학 박람회' 열린다

내달 3일 포항실내체육관서 맞춤형 입시 전략 '한 눈에'
대학입학사정관, 현직 교사단 '1:1 상담'
명문대 대학생 '멘토링'
8월에는 '대입 상담캠프' 열려

경북 포항에서 '대학 진학 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대학 진학 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입시 전형 대응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50여개 대학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선 대학별 입시 전형에 대비한 입학사정관·현직 교사단 1:1 상담, 명문대 대학생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로 수시 모집 안내 책자, 입시 홍보물 등을 제공한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해 각자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8월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맞춤형 대입 전략을 도와주는 '대입 상담캠프'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담으로 7월말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