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연장(별내선) 개통 다가와… 22일 계약 앞둔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 눈길

최봉석 2023. 5. 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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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호재는 부동산 재테크의 핵심 키워드다.

어떤 교통 노선이 들어오냐에 따라 집값에도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하철 개통 등 호재도 앞두고 있고 착한 분양가로 공급된 데다 상품성까지 뛰어나 지역민들은 물론 외부에서도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며 "공급 없는 다산신도시를 누리는 민간 분양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계약 예정자들은 다시 안 올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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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6월 8호선 연장(별내선) 개통 다가와… 인근 집값 상승 中
- 강남권과 가까워지는 다산신도시 누리는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 정당계약 22~24일 예정

교통 호재는 부동산 재테크의 핵심 키워드다. 어떤 교통 노선이 들어오냐에 따라 집값에도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워라벨이나 직주근접이 직장인들에게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교통여건 개선으로 출퇴근 시간이 빨라진다면, 그 집의 가치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2021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절반 이상이 출퇴근 거리에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했다. 또한, 2022년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직장인들이 출퇴근을 위해 소요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 24분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실제로 교통 여건이 좋아진 지역은 집값이 크게 오르기도 했다. 2021년 8월 정부는 GTX-C노선 의왕역 정차를 발표했고, 발표 후 의왕역 인근에 위치한 집값이 올랐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면 의왕역에서 강남권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고 지하철 1호선·4호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월등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서울로 이동 시간이 좁혀지니 자연스레 집값도 상승한 것이다. 2021년 경기도 의왕시는 GTX 호재가 대두되면서 그 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1위 지역으로 꼽혔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1년 새(2021년 1월 4일~12월 27일 기준) 아파트값은 38.02%나 올랐다.

이런 가운데, 경기 동북부 주민의 숙원 사업인 8호선 연장(별내선) 개통이 내년 6월로 훌쩍 다가왔다. 이 노선은 서울 암사부터 구리, 다산신도시를 거쳐 별내까지 이어진다. 지하철 개통으로 남양주에서 서울 잠실까지 1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 시간이 20~30분 정도로 대폭 단축되는 등 서울 핵심 지역에 접근이 빨라지면서 해당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입지 또한 크게 좋아질 예정이다. 또한, 이 노선은 기존 노선인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지나 서울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존의 경의중앙선 인근 아파트들도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영향으로 다산신도시의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 올 초만 해도 전용 84㎡가 7억 후반대에 거래됐지만, 4월에는 다산 e편한세상자이 전용 84㎡가 8억5,000만원, 힐스테이트다산 전용 84㎡rk 8억9,900만원에 거래됐다. 매물 가격도 올라 네이버 부동산에서 같은 면적대가 10억5,000만원까지 나오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5월 초 청약을 받은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는 최고 5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하철 개통 등 호재도 앞두고 있고 착한 분양가로 공급된 데다 상품성까지 뛰어나 지역민들은 물론 외부에서도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며 “공급 없는 다산신도시를 누리는 민간 분양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계약 예정자들은 다시 안 올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는 지하 4층~지상 30층, 3개 동, 총 350가구며,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30가구 △84㎡B 116가구 △84㎡C 4가구다. 발코니확장과 유상옵션을 포함해도 평균 7억5,000만원 수준이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내년 2월 입주를 시작하며, 새 학기 개학 전에 입주할 수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는 주택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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