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美노스텍사스대와 교류 위한 협약 체결

서명수 2023. 5. 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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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는 18일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미국 노스텍사스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훈터 김교수를 비롯한 노스텍사스대 교수·학생 23명과 경동대 사득환 DMZ통일연구원장 등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한국 DMZ 현장 프로그램 참여 ▷교수 및 학생 상호 교류 ▷기타 교육·연구 분야 협력 등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다. 협약서 교환 후 참석자들은 경동대 송석록 교수 특강 ‘한반도 DMZ현황과 과제’를 들었다.

노스텍사스대 교수·학생은 이날 오후 설악산을 견학하고, 19일은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등 고성 일대를 돌아본다. 미국 텍사스주 덴턴에 위치한 노스텍사스대학은 대학원 포함 33만000명의 학생과 1200명 교수가 소속한 주립대학으로, 특히 음악대학 명성이 높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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