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아드리아누·비에리' 루카쿠가 꼽은 같이 뛰고 싶은 인테르 선배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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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가 함께하고 싶은 인테르밀란 선배 공격수 3명을 꼽았다.
루카쿠는 2019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떠나 인테르로 이적하면서 경력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루카쿠는 19일(한국시간) 공개된 구단 내부 인터뷰에 과거 인테르 선수 중 같이 뛰고 싶은 선수들을 선정했다.
호나우두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비에리는 1999년에서 2005년 사이 인테르에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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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함께하고 싶은 인테르밀란 선배 공격수 3명을 꼽았다.
루카쿠는 2019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떠나 인테르로 이적하면서 경력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발돋움했고 두 시즌 연속 리그 20골을 넘겼다. 2020-2021시즌에는 36경기 24골 11도움을 기록, 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1년 여름 첼시로 금의환향했는데,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고 임대를 통해 인테르로 복귀했다.
루카쿠는 19일(한국시간) 공개된 구단 내부 인터뷰에 과거 인테르 선수 중 같이 뛰고 싶은 선수들을 선정했다. "룸메이트로서는 아드리아누가 좋을 것 같다. 그는 좋은 사람이다. 그와 이야기할 때마다 여러 감정을 느낀다"며 "어렸을 때 사람들이 그가 힘이 좋은 왼발잡이 공격수라고 이야기해 줬다. 10살 때 그의 플레이를 봤고, 그는 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고 말했다. 아드리아누는 2000년대 중후반 인테르에서 활약한 바 있다.
경기장 위에서는 또 다른 브라질 공격수 호나우두,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크리스티안 비에리와 호흡이 잘 맞았을 거라고 예상했다. 호나우두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비에리는 1999년에서 2005년 사이 인테르에 몸담았다. 루카쿠는 "공격 파트너로서는 호나우두를 선호했을 것이다. 그는 오른발잡이고, 나는 왼발잡이다. 플레이 방식을 고려하면 비에리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상대해 보고 싶은 수비수를 묻는 질문에는 인테르에서 10년간 뛰면서 '트레블(3관왕)'을 이뤄내기도 했던 마르코 마테라치를 택했다. "마테라치에게 도전해 보고 싶다. 마테라치는 키가 크고 힘도 세다. 공격적이기까지 하다. 공격수를 괴롭게 하는 유형의 선수다. 그런 어려운 순간을 경험하면서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 나와 마테라치가 맞붙는다면 보는 사람들도 흥미진진했을 것"이라고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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