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8개관 도내 최다[거창소식] 

김대광 2023. 5. 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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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관내 작은도서관 8개관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은 도내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도내에서 총 14개 작은도서관이 선정됐고 이중 거창군은 8개관으로 최다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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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관내 작은도서관 8개관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은 도내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도내에서 총 14개 작은도서관이 선정됐고 이중 거창군은 8개관으로 최다 선정됐다.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위천작은도서관, 글벗나래도서관, 가조면작은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 3개관과 숲속작은도서관, 참살이작은도서관, 큰바위작은도서관, 밝은미래작은도서관, 소만작은도서관 사립 작은도서관 5개관이 선정됐다. 

거창군은 공모 선정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료, 재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특색 있고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작은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해 교육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도서구입비 지원, 순회사서 지원, 자원봉사자 운영,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창군, 공공근로사업 농번기 일시중단 등 탄력적 운영

경남 거창군은 농번기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6월9일까지 12일간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일시중단 등 탄력적 운영을 실시한다.

거창군 내 농산물 재배 현황을 살펴보면 사과 1850농가에서 1725ha, 양파 58농가에서 86ha, 마늘 20농가에서 34ha를 재배하고 있다. 


농번기인 5월부터 6월까지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본격적인 양파, 마늘 수확 및 사과 적과 등 농번기 부족한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공공근로사업 일시중단 등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농작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상반기는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54개 사업장에서 130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운영 중이며 이번 농번기 일시중단 해당 사업장은 사무 관련 청년공공근로를 제외한 24개 사업장 96명의 근로자가 해당된다.

구인모 군수는 "우리 군은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번기에 일손 돕기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더불어 이번 공공근로사업 일시중단 등을 통해 일손 부족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2023년 제1차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회의 개최

경남 거창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제1차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협의회는 거창군, 거창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등 위원 8명으로 구성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지원 계획에 대한 협의와 자문 기능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거창군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추진 성과 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시행하지 못했던 '결혼이민자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여 기관별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하며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종하 부군수는 "결혼이민자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삶의 활력을 얻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바란다"며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해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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