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무승' 경남, '낙동강 더비' 통해 반등 조준

조효종 기자 2023. 5. 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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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선두 추격을 노리는 경남FC가 부산아이파크와 '낙동강 더비'를 치른다.

21일 오후 4시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경남과 부산이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를 치른다.

경남은 홈구장 창원축구센터 경기장 토양 갱신 작업을 진행하면서 13라운드 성남FC전에 이어 이번 부산전도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치른다.

한편, 경남과 부산의 낙동강더비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예매를 진행할 수 있고, 당일 현장 구매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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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K리그2 선두 추격을 노리는 경남FC가 부산아이파크와 '낙동강 더비'를 치른다.


21일 오후 4시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경남과 부산이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를 치른다. 경남은 홈구장 창원축구센터 경기장 토양 갱신 작업을 진행하면서 13라운드 성남FC전에 이어 이번 부산전도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치른다.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K리그2는 상위권 승점 차가 촘촘한 편이다. 1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선두 김포FC(승점 26)와 6위 부산(승점 20)의 격차가 6점에 불과하다. 4위 경남(승점 21)과 부산은 1점 차다. '승점 6점이 걸린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승격을 향해 나아갈 수 있고, 패할 경우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


경남은 승리가 더욱 절실하다. 시즌 초반 패하지 않으며 리그 선두에 오르기도 했는데, 최근 주춤하다. 5월 들어 승리가 없다. 최근 3경기 2무 1패다. 반등을 위해 '낙동강 더비'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상대 전적은 경남이 우위다. 통산 23승 9무 15패를 거뒀다. 최근 5경기에선 2승 2무 1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7라운드 부산 원정 경기 때는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설기현 경남 감독은 성남전 이후 "대부분 팀들이 비슷하게 경합 중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가 준비한대로, 우리만의 색깔을 가지고 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경남과 부산의 낙동강더비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온라인 예매를 진행할 수 있고, 당일 현장 구매 또한 가능하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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