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이스트 "P&G, 장기적 소비 악화...투자의견 보유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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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사 트루이스트가 프록터앤갬블(PG)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트루이스트의 관련 보고서가 나오고 이날 P&G 주가는 1.64% 하락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루이스트의 빌 채펠 분석가는 P&G 제품의 수요가 악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하향하고 목표가도 10달러 내린 155달러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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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투자자문사 트루이스트가 프록터앤갬블(PG)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트루이스트의 관련 보고서가 나오고 이날 P&G 주가는 1.64% 하락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트루이스트의 빌 채펠 분석가는 P&G 제품의 수요가 악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하향하고 목표가도 10달러 내린 155달러로 조정했다.
채펠은 "거시 및 소비자 환경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아갈수록 비용 및 외환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여전히 높은 인플레와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은 더욱 소비자의 지갑을 닫게 하고 있다"며 "물론 이런 상황은 P&G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더 저렴한 품목을 찾는 소비자 환경 변화와 거시적인 악화 그리고 수요에 대한 변동성을 우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채펠 분석가는 "P&G는 지난 4분기 연속 유기적 볼륨이 감소해 왔다. 이는 이미 수요가 약화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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