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잠바주스 “이른 더위에 1~4월 매출 40%↑”

문혜원 2023. 5. 19.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가 운영하는 잠바주스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여행수요가 최근 급증하면서 인천공항 내 운영 중인 7개 점포 매출도 늘어나며 올 하반기 매출 상승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잠바주스는 2011년 허희수 SPC 부사장이 도입한 스무디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 2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C가 운영하는 잠바주스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50% 증가했다.

잠바주스 측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와 함께 주력 제품 개발, 건강 식사 대용 제품군 확장 등의 마케팅 전략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우선 잠바주스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스무디’가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열대과일, 제철 과일 등을 활용한 과일 스무디부터 단백질 보충에 효과적인 프로틴 스무디까지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한 것이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또 팬데믹 시대 웰니스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과일에 요거트와 두유 등을 섞은 베이스에 치아시드와 견과류 등을 올린 ‘에너지 보울’이 식사 대용으로 큰 인기를 끈 것도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RTD(Ready To Drink) 제품 판매도 확대되고 있다. 잠바주스는 간편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과채 음료 RTD 5종뿐만 아니라 마시는 프로틴 RTD 제품 4종도 출시하며 건강 카테고리를 더욱 확대했다. 지난해 프로틴 RTD 제품은 전년 대비 70%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인다. 잠바주스는 앞으로 RTD 신규 제품군을 강화하고 B2B 채널을 확대해 리테일 사업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여행수요가 최근 급증하면서 인천공항 내 운영 중인 7개 점포 매출도 늘어나며 올 하반기 매출 상승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잠바주스는 2011년 허희수 SPC 부사장이 도입한 스무디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 2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