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美 반도체 훈풍 '1년여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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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5월 이후 1년여 만에 최고치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해 5월23일(6만7900원) 이후 최고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종은 재고 감소, 가격 하락 둔화, 감산에 따른 공급 축소 등으로 분명한 수급 개선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의 20% 이상 감산에 따른 공급 축소 효과만으로도 하반기 글로벌 디램(DRAM), 낸드(NAND) 수급은 균형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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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5월 이후 1년여 만에 최고치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등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우호적인 수급 여건과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3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57% 오른 6만7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해 5월23일(6만7900원) 이후 최고치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18일(현지 시각)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와 인텔은 각각 4.97%, 2.81% 상승했다. 마이크론과 AMD도 4%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16% 올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종은 재고 감소, 가격 하락 둔화, 감산에 따른 공급 축소 등으로 분명한 수급 개선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의 20% 이상 감산에 따른 공급 축소 효과만으로도 하반기 글로벌 디램(DRAM), 낸드(NAND) 수급은 균형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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