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반도체에 쏠린 투심…삼전·SK하이닉스 장 초반 2%↑

이민지 2023. 5. 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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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2% 상승한 6만7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 넘게 상승하는 등 반도체 관련 종목에 투심이 몰리자 19일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힘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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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2% 상승한 6만7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시각 1.6% 상승한 9만5100원을 가리키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 넘게 상승하는 등 반도체 관련 종목에 투심이 몰리자 19일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힘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반도체 업종의 경우 업황 저점 기대와 키옥시아와 웨스턴디지털의 합병 이슈, AI 관련 수요증가 전망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바닥 인식과 AI 모멘텀이 겹치면서 외인의 수급은 반도체 업종으로 향하고 있다”며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소재와 장비주의 성과가 월등하게 나타나는 등 미국과 일본, 대만 증시에서도 반도체 업종이 동조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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