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전기, 하반기 업황 개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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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투자자들의 하반기 IT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 많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IT기기 내에서도 스마트폰 수요 회복이 가장 더딜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도 있으나, 삼성전기는 신제품 출시, 기저효과, 618 페스티벌 등을 고려시 개선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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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전반적으로 IT기기 수요 개선 기대감이 많이 낮아져 오히려 낮아진 기대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중국 스마트폰 수요 개선이 현실화하는 경우 업황 및 주가 개선 폭이 가파를 것이란 전망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투자자들의 하반기 IT 수요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 많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IT기기 내에서도 스마트폰 수요 회복이 가장 더딜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도 있으나, 삼성전기는 신제품 출시, 기저효과, 618 페스티벌 등을 고려시 개선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삼성전기의 투자포인트로는 전장용 MLCC 성장세가 가장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IT수요 둔화로 실적 불확실성 우려가 존재하는 가운데 전장용 MLCC의 성장이 실적 변동성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기가 전장 MLCC 시장에서 무라타에 이은 2위 업체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하반기 기판 업황 회복 가능성과 카메라 모듈 증가, 스펙 상향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상승도 긍정적으로, 하반기 업황 개선을 고려한 매수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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