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다쳐요" '음쓰' 종량제봉투 크기 줄인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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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환경관리원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최대규격을 50ℓ에서 20ℓ로 낮춘다.
수원시는 다만 기존에 제작한 50ℓ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하고, 이미 시중에 유통된 봉투는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최대규격 하향 조정이 환경관리원이 안전하게 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례 개정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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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환경관리원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최대규격을 50ℓ에서 20ℓ로 낮춘다.
수원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수집ㆍ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를 18일 공포ㆍ시행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50ℓ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를 가득 채우면 무게가 35kg을 웃돌아 환경관리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우려가 있었다.
수원시는 다만 기존에 제작한 50ℓ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하고, 이미 시중에 유통된 봉투는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판매소, 수원시 공식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최대규격 하향 조정이 환경관리원이 안전하게 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례 개정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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