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세' 안된다면 디스크 의심해야
강수연 기자 2023. 5. 19. 07:00

허리 디스크를 가정에서 쉽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까치발과 발뒤꿈치로 걷는 자세다.
허리디스크가 있으면 다리 근력 저하로 까치발 자세를 취하는 게 어려워진다. 디스크 등 허리질환으로 문제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뼈가 4·5번 요추, 1번 천추(엉덩이 쪽 척추뼈)다. 5번 요추와 1번 천추에 문제가 있다면 발과 발목을 바닥 쪽으로 미는 힘이 약해져 까치발 동작이 잘되지 않는다. 발 앞쪽을 들어 올려 뒤꿈치만으로 걷는 자세도 마찬가지다. 4·5번 요추에 문제가 생기면 발과 발목을 위로 들어 올리는 힘이 약해져 뒤꿈치만으로 걷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나이와 관계없이 까치발, 발뒤꿈치만으로 걷기 동작이 되지 않으면 디스크를 의심해 보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 초기거나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물리치료, 약물, 주사 등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이미 디스크가 많이 진행된 상황이라면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대개 수술에 거부감을 느끼는 환자가 많은데, 최근엔 환자의 수술 부담을 덜어주는 최소 절개 수술이 확산하고 있다. 내시경 치료도 그중 하나다. 절개 부위가 작아 출혈 위험이 낮아졌으며,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져 주변 조직이나 신경 손상 위험도 줄었다.
허리디스크 증상이 아직 없다면 평소 바른 자세를 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교통사고 등 외상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허리디스크는 가족력이 있는 질환인 만큼 부모가 디스크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면 고위험군이라 생각하고 생활 습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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