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토트넘 출신들의 합작 결승골! 세비야의 '유로파 DNA'… 유벤투스전 합계 3-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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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DNA가 다시 한번 발동됐다.
1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2022-2023 UEL 4강 2차전을 가진 세비야가 유벤투스를 2-1로 꺾었다.
지난 1차전이 1-1로 비겼기 때문에 세비야가 합계스코어 3-2로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29분 세비야는 마르코스 아쿠냐가 먼 거리에서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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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세비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DNA가 다시 한번 발동됐다. 연장 승부 끝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2022-2023 UEL 4강 2차전을 가진 세비야가 유벤투스를 2-1로 꺾었다. 지난 1차전이 1-1로 비겼기 때문에 세비야가 합계스코어 3-2로 결승에 진출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와 맞붙는다.
전반 14분 유벤투스가 먼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니콜로 파지올리가 감아올린 코너킥을 페데리코 가티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야신 부누의 슈퍼세이브가 더 빛났다.
전반 24분 세비야도 반격했다. 루카스 오캄포스가 낮은 크로스를 슬라이딩 헤딩으로 이어갔다. 공이 골라인을 통과하기 직전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긁어냈다. 비디오판독(VAR) 결과 공이 라인을 걸치기만 하고 완전히 넘어가진 않았다.
전반 26분 아드리앙 라비오의 침투패스가 수비 사이로 빠지자 앙헬 디마리아가 잡아 부누 키를 넘기는 절묘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살짝 떴다.
전반 29분 세비야는 마르코스 아쿠냐가 먼 거리에서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다. 슈체스니가 깜짝 놀라 골문 위로 쳐냈다.
전반 33분 모이스 킨이 전진 패스를 받아 수비를 살짝 벗겨낸 뒤 땅볼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번에도 부누가 발로 막아냈다.
전반 35분 아쿠냐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크로스를 올린 것이 동료 머리를 거쳐 문전으로 떨어졌다. 유세프 엔네시리가 쇄도했지만 슈체스니가 먼저 잡았다.
전반 41분 유벤투스가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마누엘 로카텔리가 경기장 우측에서 공이 나가기 직전 컷백 패스를 찔러줬고, 라비오가 차 넣었다. 하지만 앞서 부심이 로카텔리의 위치를 오프사이드로 봤다.
후반 6분 브리안 힐이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낮게 깔아찬 킥을 슈체스니가 막았다.
후반 10분 유벤투스도 받아쳤다. 라비오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을 몰고가더니 왼발 땅볼슈팅을 이어갔다. 공은 살짝 빗나갔다.
후반 19분 유벤투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두샨 블라호비치가 교체 출전하자마자 문전 혼전 상황에서 부누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6분 경기가 빠르게 원점으로 돌아갔다. 세비야도 교체 출전한 수소 페르난데스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아크 왼쪽으로 과감하게 찬 킥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후반 45분 세비야는 수소의 크로스 이후 엔네시리의 결정적인 헤딩이 이어졌다. 공이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것을 슈체스니가 가까스로 쳐냈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전 전반 5분 세비야가 역전골까지 기록했다. 힐이 절묘하게 감아올린 공을 에릭 라멜라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이후 추가득점 없이 합계스코어 3-2로 승리한 세비야가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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