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U-20 월드컵 준비 끝… ‘메시·이강인’ 이을 차세대 스타는?
김희웅 2023. 5. 19. 06:04
스타 등용문인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이 20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애초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본선에 진출하면서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내에 ‘반이스라엘’ 여론이 형성됐다. 결국 FIFA는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개최권을 박탈, 아르헨티나를 개최지로 결정했다.
U-20 월드컵은 총 24개 팀이 나선다.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 팀에 16강 티켓이 돌아가고, 성적이 좋은 3위 4개 팀도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프랑스, 온두라스, 감비아와 함께 F조에 속했다.
U-20 월드컵은 전 세계 유망주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장이다. 아직 기량이 만개하지 않은 어린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도 한다. 이번 대회는 2003년 1월 1일생 이후 태어난 선수들이 출전한다.
지금껏 숱한 스타들이 U-20 월드컵을 거쳤다.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가 제2회 1979년 일본 대회에 출전해 골든볼(MVP)을 거머쥐었다. 리오넬 메시(2005)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아르헨티나·2007) 폴 포그바(프랑스·2013) 등 2000년대 골든볼 수상자들 여럿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번 대회는 애초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본선에 진출하면서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내에 ‘반이스라엘’ 여론이 형성됐다. 결국 FIFA는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개최권을 박탈, 아르헨티나를 개최지로 결정했다.
U-20 월드컵은 총 24개 팀이 나선다.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2위 팀에 16강 티켓이 돌아가고, 성적이 좋은 3위 4개 팀도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프랑스, 온두라스, 감비아와 함께 F조에 속했다.
U-20 월드컵은 전 세계 유망주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장이다. 아직 기량이 만개하지 않은 어린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도 한다. 이번 대회는 2003년 1월 1일생 이후 태어난 선수들이 출전한다.
지금껏 숱한 스타들이 U-20 월드컵을 거쳤다.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가 제2회 1979년 일본 대회에 출전해 골든볼(MVP)을 거머쥐었다. 리오넬 메시(2005)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아르헨티나·2007) 폴 포그바(프랑스·2013) 등 2000년대 골든볼 수상자들 여럿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직전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는 이강인(마요르카)이 최고의 스타로 거듭났다. 그는 당시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준우승을 이끌었다. 7경기에서 2골 4도움을 올리는 등 대회에서 가장 돋보였다. 우크라이나에 져 정상 등극에 실패했지만, 골든볼은 그의 차지였다.
이번 대회 호성적을 기대하는 김은중호에서는 포르투갈에서 활약 중인 김용학(포르티모넨세)과 국내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강성진(FC서울)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등을 주목할 만하다.
U-20 월드컵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3시 과테말라와 뉴질랜드, 미국과 에콰도르의 경기로 막을 연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오전 3시 프랑스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지난 7일 브라질로 출국한 김은중호는 상파울루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열흘간 대회 준비에 힘썼다. 지난 17일 결전의 땅인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입성했다.
김은중 감독은 “브라질에서 시차를 비롯한 여러 적응을 잘 마쳤다. 다행히 멘도사 환경이 브라질과 큰 차이가 없어 선수들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준비를 잘했기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성진은 “U-20 월드컵을 기다려 준 팬들이 있을 텐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재밌게 훈련한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웅 기자
김은중 감독은 “브라질에서 시차를 비롯한 여러 적응을 잘 마쳤다. 다행히 멘도사 환경이 브라질과 큰 차이가 없어 선수들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준비를 잘했기에 최고의 컨디션으로 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성진은 “U-20 월드컵을 기다려 준 팬들이 있을 텐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재밌게 훈련한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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