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JDG에 분패… 패자조서 회생 노린다 [M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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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중국 프로리그(LPL)의 징동 게이밍(JDG)에게 분패하며 결승 직행에 실패했다.
T1은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상위 3라운드에서 JDG에게 세트 스코어 2대 3으로 패했다.
1세트 T1은 9분쯤 상단에서 크게 득점했지만 13분 상대 '애니'의 기습적인 이니쉬에 무너졌다.
억제기 2개가 부셔진 뒤 벼랑에 몰린 T1은 31분 전투에서 패퇴하며 3세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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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중국 프로리그(LPL)의 징동 게이밍(JDG)에게 분패하며 결승 직행에 실패했다.
T1은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상위 3라운드에서 JDG에게 세트 스코어 2대 3으로 패했다. T1은 오는 20일 젠지 e스포츠와 빌리빌리게이밍 맞대결 간 승자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1세트 T1은 9분쯤 상단에서 크게 득점했지만 13분 상대 ‘애니’의 기습적인 이니쉬에 무너졌다. 이후 교전에서 연달아 패배한 T1은 25분 만에 일방적으로 드래곤 영혼을 내줬다. 26분 바론까지 허용하면서 골드 차이는 6000까지 뒤졌다. 결국 28분 만에 1세트를 넘겨줬다.
T1은 2세트 단 한 번의 교전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초반 킬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드래곤 2스택을 내줬으나, 23분쯤 중단에서 열린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웠다. T1은 여세를 몰아 상대 진영 가까이 접근한 미니언 웨이브를 타고 본진으로 진격, 간발의 차로 승리를 따냈다.
3세트 역시 한타 한 번이었다. 19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징크스’를 성장시킨 T1은 22분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웠고, 본진으로 향해 넥서스를 함락했다.
첫 번째 전령을 차지하며 4세트를 기분 좋게 시작한 T1은, 그러나 ‘오공-애니’ 조합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끌려갔다. 25분 전투에서 대패한 이들은 바론과 드래곤까지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 억제기 2개가 부셔진 뒤 벼랑에 몰린 T1은 31분 전투에서 패퇴하며 3세트를 내줬다.
승부가 갈린 5세트, T1은 드래곤 2스택을 일찌감치 내줬고 15분 전령 전투에서 대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24분 전투에서 대승 거둔 이들은, 바론까지 처치하며 골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31분 바론을 내줬고, 결국 35분 전투에서 대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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