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됐다

송경모 2023. 5. 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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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이 됐다.

유네스코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집행이사회에서 한국이 신청한 '4·19혁명 기록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2건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승인했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은 1894∼1895년 일어난 동학농민혁명 당시 조선 정부와 동학농민군 등이 생산한 다양한 기록을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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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이 됐다. 유네스코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집행이사회에서 한국이 신청한 ‘4·19혁명 기록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2건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최종 승인했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4·19혁명 기록물은 1960년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학생 주도의 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자료다. 혁명의 원인과 전개 과정, 혁명 직후의 처리 과정을 보여주는 기록유산이다.
국가기관과 국회·정당의 자료, 언론 기사, 개인의 기록, 사진과 영상 등으로 구성된다.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은 1894∼1895년 일어난 동학농민혁명 당시 조선 정부와 동학농민군 등이 생산한 다양한 기록을 아우른다. 이번에 2건의 기록물이 모두 등재되면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은 훈민정음해례본과 조선왕조실록 등을 포함해 모두 18건으로 늘었다.

송경모 기자 ss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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