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미혼 남녀 만남의 장 '솔로몬의 선택' 개최…신청 5월 22일~6월 21일

경기 성남시가 자연스런 만남의 기회 제공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산을 위해 다음달 2일과 9일 미혼 청춘남녀의 만남의 자리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을 기획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두 100쌍이 참여하는 첫날 행사는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에서, 둘째 날 행사는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분당구 백현동)에서 열린다.

전문 MC가 아이스 브레이킹(서먹함 깨기), 레크리에이션(오락), 연애 코칭, 참가자들끼리 돌아가며 1대1 대화를 진행해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저녁식사, 커플게임, 와인파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인연을 찾는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1997년~1985년생)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가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차 5월 22일~6월 14일, 2차 5월 22일~6월 21일이다.

1·2차 중복 신청도 가능하고, 인원 미달이면 중복으로 선정될 수도 있다. 참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 신청→'Solo Mon의 선택' 참가신청)를 접속해 신청서와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