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 미담 공개…촬영장 올 스탑, 박준금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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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이 '닥터 차정숙' 엄정화의 미담을 공개했다.
박준금은 "엄정화 딸로 나오는 배우가 있다"라며 배우 이서연을 언급했다.
박준금은 "그새 엄정화 배우가 가서 그 친구를 꼬옥 안아주는 거다. 모니터 보면서 다 스톱이 됐다. 나는 그거 보면서 내가 눈물이 났다. 20초 정도 안아주고 '액션' 하니까 애가 눈물이 나는 거다"라며 당시 촬영장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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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박준금이 '닥터 차정숙' 엄정화의 미담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매거진 준금'에 '닥터 차정숙 비하인드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박준금은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촬영장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준금은 "엄정화 딸로 나오는 배우가 있다"라며 배우 이서연을 언급했다. 이어 "하지 말라는 미술을 해서 김병철 씨가 (이서연을) 엄청 혼내는 장면이 있다. 배우가 펑펑 울어야 하는 장면인데, 눈물이 안 나는 거다. 그 배우의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사람이니까 어떤 날은 눈물이 잘 나는데 안 나는 날도 많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박준금은 "가만히 보니까 시간이 좀 오래 걸릴 것 같았다. 그리고 감독님도 눈물 한 방울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 같았다. 그리고 안약 넣는 것도 원하지 않고"라며 "나도 저런 경험이 있는데 그럴 때는 막 눈을 찌르고 싶고, 꼬집고 싶다"라고 이서연 배우를 공감했다.
박준금은 "그새 엄정화 배우가 가서 그 친구를 꼬옥 안아주는 거다. 모니터 보면서 다 스톱이 됐다. 나는 그거 보면서 내가 눈물이 났다. 20초 정도 안아주고 '액션' 하니까 애가 눈물이 나는 거다"라며 당시 촬영장 상황을 설명했다.
또 박준금은 "정말 저런 선배가 되어야 하는데. 엄정화 배우의 따뜻한 마음을 봤던 에피소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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