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고성소식]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상근 고성군수는 5월18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인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사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인근 도시인 천영기 통영시장의 지목을 받아 영등포구를 포함한 12개 자매·교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주자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지목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매도시인 영등포구와의 협력 증진은 물론 서로 간의 우애를 다지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 특산물인 농축산물,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2023공룡세계엑스포 사전예매권, 관광지 입장권, 고성다이노스뿔컵, 쌀국수, 벌꿀 등 30여 개의 답례품을 다채롭게 구성해 경남 고성군에 기부하는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와 선호도를 고려하고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성군, 하일 복지문화센터 준공식
고성군 하일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하일 복지문화센터가 5월18일 준공됐다.
이날 하일면 학림리 665-1 일원에서 이상근 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주요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그린파워(주) 주관으로 ‘하일 복지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하일 복지문화센터는 2020년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고성군과의 위수탁계약에 따라 고성그린파워(주)가 사업 시행자로 지정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4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건축면적 1,229.4㎡의 규모로 조성됐다.
이상근 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온 배종린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하일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하일 복지문화센터가 앞으로 하일면민의 여가선용공간으로 건강증진뿐 아니라 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부산고성향우회 김용수,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챌린지 3호 주인공
재부산고성향우회 김용수(주식회사 시선 대표)가 5월18일 고성군(고성군수 이상근)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챌린지’의 3호 주인공이 됐다.
이날 김용수 대표와 ㈜시선 직원 일동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회화면 출신인 김용수 향우는 부산에 소재한 LED 전자게시대 및 공공디자인 업체인 ㈜시선의 대표로서, 관공서 공공·환경디자인, 경관조명 등에 특장점을 가진 36년 경력의 건실한 종합디자인 업체이다.
김용수 재부산고성향우는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챌린지에 3호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고, 제 작은 나눔이 우리 고향 고성군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 고성군축구협회장기 슈퍼리그 개막
5월21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2023년 고성군축구협회장기 슈퍼리그가 11월까지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축구협회(회장 배기완)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고성 지역의 동호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축구 종목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고성군축구협회에 가입된 6개 팀(한마음동호회·어울림동호회·고성미인축구단·철성FC·거류FC·스카이FC)과 초청 여성 1팀을 받아 7개 팀 100여명이 참가해 클럽별 리그전을 치르고 승점제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지난해에는 6개 팀(아름FC·거류FC·동해FC·고성FC·철성FC·독수리FC)이 참가해 거류FC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고성 소가야 역사 도시 종합계획 수립용역 1차 중간보고회
고성군은 5월17일 고성군청에서 고성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소가야 복원의 미래상을 구상하고자 시행하는 ‘고성 소가야 역사도시 종합계획 수립용역’의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소가야 역사도시 종합계획 수립용역은 지난해 9월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했다.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을 건설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략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2021년 6월10일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청의 선도사업 추진 시 신속한 사업수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정비시행계획을 마련하도록 되어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성 소가야 역사의 정체성 확립 △고성 소가야 역사도시 미래상 도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고성 소가야 역사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고성 소가야 역사문화권 정비를 위한 전략계획 수립 등이 발표됐으며, 문화유산과 관광을 융합해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소가야의 찬란한 문화유산인 고성 송학동고분군이 고성의 발전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성군, 유기동물 공개입양행사
고성군과 고성군반려동물동호회(회장 천진성)이 5월20일 고성읍 수남리 백세공원 일원에서 동물보호센터 내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입양 촉진과 홍보를 위해 유기동물 공개입양행사 ‘지금 만나러 갈개!’를 개최한다.
‘지금 만나러 갈개!’는 고성군에서 공모한 2023년 청년동아리 다모아 사업에서 선정된 고성군반려동물동호회의 주최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월 세 번째 토요일 열릴 예정이다.
공개입양행사의 목적은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동물(개)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고, 분양을 촉진하기 위함으로 지난해에도 총 10회 개최하여 유기견 20여 마리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
입양 희망자는 백세공원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개체를 선정하고 신청서 및 설문지를 작성하면 입양 가능하며, 성견의 경우 중성화 및 내장칩 등록을 무료 실시한 후 주인에게 인도한다. 자견의 경우 입양 4개월 후 중성화 및 동물등록을 지원한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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