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김종칠·양정옥 교수,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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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가 항공물류학과 김종칠 교수, 체육학부 양정옥 교수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인재 개발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7일 신라대 대학 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김종칠 교수와 양정옥 교수에게 교육부 장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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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가 항공물류학과 김종칠 교수, 체육학부 양정옥 교수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인재 개발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7일 신라대 대학 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김종칠 교수와 양정옥 교수에게 교육부 장관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매년 교육부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스승 존경 풍토조성과 교원 사기진작을 끌어내기 위해 우수 교원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수상자 김종칠 교수는 학술진흥 분야, 양정옥 교수는 인재 양성 분야에서 각각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교원으로 선정됐다.
신라대 항공물류학과 김종칠 교수는 무역 물류 분야의 국내·외 다양한 학술 활동, 지역사회 기술지원과 같은 연구 활성화, 해양수산부 전문 인력 양성사업으로 진행된 ‘국제물류론’ 집필 등 물류 교육의 기반조성에 기여했다.
김종칠 교수는 신라대 기획처장과 상경대학장을 역임하며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국책사업 추진 등 성과를 나타내고 대학발전에 힘써왔다.
신라대 체육학부 양정옥 교수는 1992년 처음 교원으로 임용돼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BB21(Busan Brain21) 사업, 부산시 보건행정과에서 주관한 성인병 예방을 위한 비만 사업 등 운동과 영양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단장을 역임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함께 연구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노인스포츠 지도자 배출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속해서 대학발전에 힘쓰고 있다.
신라대 김종칠 교수는 “이룩한 성과에 비해 과분한 상을 받아 무거운 책임감으로 느끼게 되며 앞으로 왕성한 연구와 교육활동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 양정옥 교수는 “우리 학생 한명 한명이 귀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인재들이다”며 “4년 남짓 남은 교원 생활 하는 동안 학생들이 자기 그릇의 크기를 알 수 있도록 도와주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에서 연구와 교육으로 그동안 봉사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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