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항저우 메달 프로젝트2' 시작, 경영 대표팀 호주서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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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노리는 한국 수영 배영, 평영 대표팀이 호주에서 4주 동안 담금질에 돌입한다.
대한수영연맹은 18일 경영 대표팀 이주호, 조성재, 최동열, 이은지 등 선수 4명과 김효열 대표팀 지도자, 이지홍 트레이너 등 6명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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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노리는 한국 수영 배영, 평영 대표팀이 호주에서 4주 동안 담금질에 돌입한다.
대한수영연맹은 18일 경영 대표팀 이주호, 조성재, 최동열, 이은지 등 선수 4명과 김효열 대표팀 지도자, 이지홍 트레이너 등 6명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대한수영연맹은 앞서 지난 2월 8일부터 3월 중순까지 남자 자유형 선수 4명을 호주에 파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배영, 평영 종목 중 입상이 유력한 선수들로 '아시안게임 대비 특별 전략'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호주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이주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배영 100m, 혼성 혼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오는 9월 항저우에서 또 한 번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이은지는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데뷔 이후 여자 배영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조성재는 남자 평영 200m 한국 기록 보유자로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최종 9위로 결승 문턱까지 다가서며 성장세를 보여줬다. 최동열도 남자 평영 50m 한국 기록을 가지고 있다.
4명의 선수들은 호주 멜버른에서 26일간 누나와딩 수영클럽에서 졸 핀크 코치와 함께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핀크 코치는 영국의 제임스 가이의 기량 성장을 이끌어낸 지도자다.
제임스 가이는 핀크 코치의 지도로 중국의 쑨양을 제치고 2015 카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도 영국이 남자 계영 800m, 남자 혼계영 400m 은메달을 따는데 기여했다.
이주호는 "기대도 되고 부담도 된다. 설렘 반, 걱정 반"이라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는 만큼 좋은 성적을 위해 다 같이 의기투합하겠다. 후쿠오카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결승 진출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많이 배우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효열 대표팀 지도자는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기회를 마련해 준 연맹에 감사하다. 올해 주요 국제대회가 연달아 개최되는 만큼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사진=대한수영연맹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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