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오세근, KGC인삼공사 떠나 SK로 전격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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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나이츠는 자유계약선수인 오세근과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7억5000만원(연봉 5억5000만원, 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K나이츠는 대한민국 최고의 파워 포워드인 오세근을 영입하면서 골밑을 강화해 다음 시즌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할 전력을 갖추게 됐다.
고양 데이원은 4번 포지션인 장신 파워포워드가 취약한 상황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FA 선수를 찾던 중 김민욱을 영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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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나이츠는 자유계약선수인 오세근과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7억5000만원(연봉 5억5000만원, 인센티브 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K나이츠는 대한민국 최고의 파워 포워드인 오세근을 영입하면서 골밑을 강화해 다음 시즌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할 전력을 갖추게 됐다.
오세근은 “2011년 프로농구에 데뷔한 이후 인삼공사에서 4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나름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선수생활은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팀에서 뛰면서 또 다른 우승을 위해 노력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SK나이츠는 우승에 근접한 팀이고 선수들이 가고 싶어하는 구단이다. 더해서 U대표시절 룸메이트를 하면서 친해진 일영이형과 중앙대 전성기를 함께 했던 선형이를 비롯해 친한 선수들도 많아서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재미있게 같이 하고 싶은 마음에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팀을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동안 많은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인삼공사 구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롭게 팀을 옮기지만 그동안 인삼공사 팬들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은 절대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갖고 선수 생활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고양 데이원점퍼스는 FA 김민욱을 영입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2억원(연봉1억6000만원, 인센티브 4000만원)이다.
고양 데이원은 4번 포지션인 장신 파워포워드가 취약한 상황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FA 선수를 찾던 중 김민욱을 영입하게 됐다.
김민욱은 전 시즌까지 소속 구단에서 경기 출전이 많이 없어 재기량을 펼치지 못했으나 고양 데이원에서는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민욱 영입으로 데이원점퍼스는 취약 포지션을 보강하게 돼 차기 시즌 팀에 아주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원점퍼스 관계자는 “김민욱은 장신 포워드로 슛팅 능력을 갖춘 선수이기도 하다. 김승기 감독의 농구 스타일에 맞아 떨어지는 선수로 김 감독의 조련을 받으면 차기시즌 크게 성장할 선수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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