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공략하는 코오롱FnC '골든베어'…여성 라인 40%로 확대

신선미 2023. 5. 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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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가 23SS 시즌 여성 라인을 강화하며 MZ세대 여성 골퍼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골든베어는 여성 상품을 찾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지난 시즌부터 XS 사이즈를 추가한 유니섹스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골든베어가 출시한 여성 전용 상품인 에어닷 더블 레이어드 티셔츠는 슬리브리스와 반팔티셔츠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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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선미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골든베어가 23SS 시즌 여성 라인을 강화하며 MZ세대 여성 골퍼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골든베어는 여성 상품을 찾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지난 시즌부터 XS 사이즈를 추가한 유니섹스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전 상품 중 여성 라인 비중이 22FW 시즌에 8% 정도였다면 23SS 시즌에는 40%까지 확대했다. 여성 전용으로 나온 상품만 20%를 차지한다.

이번 시즌 골든베어가 출시한 여성 전용 상품인 에어닷 더블 레이어드 티셔츠는 슬리브리스와 반팔티셔츠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에어도트 소재를 믹스해 통기성이 우수하며 스트링을 통해 밑단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다양하게 연출하기 좋다.

포켓 디테일 스트레이트 팬츠는 신축성이 우수한 유니섹스 라인 팬츠로 라운딩에서 편안한 활동이 가능하다. 전면 지퍼 포켓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줬다.

골든베어는 스트리트 문화를 만들어가는 여성 인물들과 함께한 골든걸즈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워 플레이 그라운드'를 테마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편견없이 자유를 즐기는 에너제틱한 여성들을 통해 골든베어 특유의 유니크한 스트리트 감성을 녹여냈다.

골든베어 관계자는 "골든베어는 라운딩을 할 때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편안함과 활동성을 강조한 오버핏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실험적이고 트렌디한 골프웨어를 찾는 MZ세대 여성 골퍼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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