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과 방신실 "2승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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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인왕 이예원의 순항이다.
이예원은 18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조별리그 2차전에서 곽보미(1승 1패)를 5홀 차로 완파했다.
전날 1차전에서 김지수(2패)를 2홀 차로 따돌린 이예원은 2승을 수확해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예원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승연(1승 1패)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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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박지영, 성유진, 임진희도 2승 행진
박민지, 최은우, 홍정민, 조아연은 1승 1패
지난해 신인왕 이예원의 순항이다.
이예원은 18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조별리그 2차전에서 곽보미(1승 1패)를 5홀 차로 완파했다. 전날 1차전에서 김지수(2패)를 2홀 차로 따돌린 이예원은 2승을 수확해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예원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승연(1승 1패)과 격돌한다.
이예원은 1~3번 홀을 내리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다시 6~7번 홀을 가져가는 신바람을 냈다. 이예원은 14번 홀(파4)을 파로 비기며 일찌감치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예원은 지난해 신인왕을 차지했고, 지난달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봤다. 올해 7개 대회에 출전해 1승 포함 세 차례 ‘톱 10’에 진입했다. 상금랭킹 3위(2억7301만원), 평균타수 3위(70.77타), 대상포인트 4위(144점)다.
루키 방신실은 이채은2(1무 1패)를 2홀 차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방신실은 "샷이 전체적으로 흔들려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세이브를 잘해서 이길 수 있었다"며 "내일도 공격적인 플레이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1승 1패)을 누른 방신실은 서연정(1무 1패)과 3차전을 치른다.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임진희, 박현경, 성유진, 한진선, 안송이, 하민송, 노승희, 마다솜, 나희원 등도 2연승을 거뒀다. 상금과 대상포인트 1위 박지영은 이다연이 부상으로 기권해 부전승을 올렸다. 2승째다. ‘국내 넘버 1’ 박민지는 김지영2(2패)를 6홀 차로 대파하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최은우와 조아연, 손예빈, 황정미 등도 1승 1패다.
춘천=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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