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던' 이강인, 애스턴 빌라행 가능성도 '뚝'…英 언론 "정말 조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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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향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의 관심이 뚝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버밍엄메일은 18일(한국시간) "이강인 영입 루머가 사라진 것 같다. 정말 조용해졌다. 마요르카에 있는 동료 기자들 사이에서도 새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선두 주자였던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의 바이아웃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보도 이후 추가적인 소식은 없다. 빌라가 영입에 나설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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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이강인을 향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의 관심이 뚝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버밍엄메일은 18일(한국시간) "이강인 영입 루머가 사라진 것 같다. 정말 조용해졌다. 마요르카에 있는 동료 기자들 사이에서도 새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은 라리가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연결됐다.
라리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함께 3강으로 불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장 큰 관심을 보였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최근 이강인을 둘러싼 상황이 급변했다. 가장 가능성 높은 곳으로 예상됐던 아틀레티코가 이적료에서 입장 차이를 보여 발을 뺐다.
스페인 마르카는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바이아웃 1800만 유로(한화 약 260억원)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이적료의 절반 수준인 1000만 유로(약 140억원)가 아니면 이강인 이적은 힘들어 보인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빌라행 가능성도 점점 줄어들었다. 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이 이강인 대신 레알 마드리드 마르코 아센시오, 바르셀로나 페란 토레스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여기에 빌라 지역지 버밍엄메일이 "정말 조용해졌다"고 확실하게 언급하면서 완전히 배제되는 모양새다.
매체는 "선두 주자였던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의 바이아웃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보도 이후 추가적인 소식은 없다. 빌라가 영입에 나설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6골 4도움으로 개인 커리어 역대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4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선정되는 등 마요르카 뿐만 아니라 라리가 전체가 주목하는 선수가 됐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데려가려면 바이아웃을 지불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이강인은 구단 SNS 계정을 '언팔로우' 하는 등 이적 의사를 넌지시 내비쳤다.
현재로선 이강인 영입을 추진하는 곳이 김민재 소속팀으로 한국인 선수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린 이탈리아 나폴리 한 곳 뿐이다. 이 역시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구보 다케후사와 경쟁하는 구도다.
사진=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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