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2023학년도 대동제 ‘SIESTA’ 개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가 교내 가장 큰 축제인
「2023학년도 대동제」
를 5월 22일(월)부터 5월 24일(수)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대동제」
슬로건은‘SIESTA’로 축제 속 재미와 휴식을 통한 보다 정열적인 학교생활로 정했다.
올해 대동제는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2023학년도 대동제」
진행을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간 사회자를 공개 모집, 2명의 남·여 학생 MC를 선발했다.
1일차 개막식 행사는 각 학부·과 및 단과대학의 깃발 퍼레이드(전농관∼중앙무대), 축제를 알리는 총학생회장의 개회 선언, 올해 3월 제10대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원용걸 총장과 서울시립대학교 유남종 총동문회장의 축사로 대동제 참여 학생을 격려한다. 동아리공연(얼씨구, 한소래, 쓰레시알)과 교내 음악 최강자를 가리는 가요제인 시대가요제‘Si-star’도 진행된다.
축제 2일차에는 시대가요제‘Si-star’결승전이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품이 수여되며, 모든 학생의 관심을 받는 만큼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재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앙 스트리트 댄스동아리‘RAH’의 공연과 더불어 회오리, 프리즘의 동아리 공연이 있다.
3일차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최고 학생자치기구인‘전체학생총회’가 열려 학생요구안, 회칙개정안 등의 논의가 진행된다. 대동제의 마지막 날인 만큼 서울시립대학교 응원단 아미커스, 인하대학교 응원단, 서울여자대학교 응원단이 함께하는 응원전이 개최된다. 서울시립대학교 응원단 아미커스는 서울시립대학교 학생이 제작한 응원가인 〈시대의 이름으로〉를 시작으로 3개 대학이 함께 역동적인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끝으로 학생 DJ들의 디제잉을 통해 최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뮤링크의 디제잉이 축제 마지막을 장식한다.
축제 기간 동안 연예인 초청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첫날은 힙합가수 한요한, 둘째 날은 인디밴드 10CM, 축제 마지막 날은 볼빨간 사춘기가 공연한다.
원용걸 총장은“학생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 참여해 준비한 만큼 더욱 활기차고 성공적인 대동제가 되길 바란다.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상생할 수 있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특히 2020학번인 4학년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대학 생활의 반 이상이 비대면, 화상수업 등으로 이루어져 함께하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시대인으로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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