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영농기간 농촌 일손돕기 나서

2023. 5. 18.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매년 농촌인구의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고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청 직원들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농가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청 산하 전 직원, 유관기관이 협력
영농작업 적기 실현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6월 19일까지 봄철 영농 기간 동안 읍면별로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 영세농가, 장애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곡성군]

군청 산하 전 직원과 지역 내 유관기관이 협력해 사과 적과, 매실 수확, 배 봉지 씌우기 등과 같은 수작업이 필요한 농가들을 위해 농작업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매년 농촌인구의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고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청 직원들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농가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현재 2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농작업 일손을 알선하고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농가가 일손이 필요한 경우, 영농작업반을 운영해 즉시 인력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