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민들, 내가 사는 지역을 내 손으로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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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시민들의 생활에 안전을 기하기 위해 '생활안전실험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17일 저녁 창원중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창원 생활안전실험단 발대식 및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 CPTED) 교육'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생활안전실험단은 시민이 직접 일상생활 속 문제를 제안하고 해결 과정을 주도하는 활동(리빙랩)을 벌이고,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을 접목한 주민참여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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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창원 생활안전실험단 발대식 및 범죄예방 환경설계 교육. |
ⓒ 창원시청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시민들의 생활에 안전을 기하기 위해 '생활안전실험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17일 저녁 창원중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창원 생활안전실험단 발대식 및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 CPTED) 교육'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경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자치경찰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생활안전실험단의 활동을 응원하였다.
생활안전실험단은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의 '함께하는 안전이(e)음 도민안전 생활실험(리빙랩) 사업'의 하나로 창원특례시에서 구성한 시민 협의체다.
생활안전실험단은 시민이 직접 일상생활 속 문제를 제안하고 해결 과정을 주도하는 활동(리빙랩)을 벌이고,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을 접목한 주민참여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들은 5월부터 8월까지 다섯 차례 가량의 워크숍과 현장답사 등 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범죄예방을 위한 방안을 발굴하고, 관계 기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강신오 창원시 자치행정과장은 "구성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지역사회의 위험한 부분을 찾아내고,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좋은 의견들을 고민해 주신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생활안전실험단에 참여하게 된 한 시민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내 손으로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로 바꿀 수 있다고 하니 기쁜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강석진 경상국립대 교수(건축학)가 단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설계 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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