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당선무효’에 차기후보 관심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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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강서구청장이 대법원 판결로 당선무효가 되면서 차기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당의 유력 후보에 악재가 발생한 만큼 강서구에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인 김경 의원이 차기 후보군으로 유력하다는 평가다.
현재 강서구 소재 당협위원장과 시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조명받고 있다.
이 가운데 강서에서는 유일하게 김경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당선돼 전략적 공천을 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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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후보군 책임론과 재판 등으로 출마 불투명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대법원 판결로 당선무효가 되면서 차기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당의 유력 후보에 악재가 발생한 만큼 강서구에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인 김경 의원이 차기 후보군으로 유력하다는 평가다.
대법원 1부(박정화 대법관)은 18일 ‘공무상비밀누설죄’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태우 청장에게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100만원 이상 벌금을 선고받으면 당선무효가 된다.
이번 재판으로 강서구청은 이날부터 대행체제에 돌입해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를 통해 새로운 구청장이 직무를 보게 된다.
현재 강서구 소재 당협위원장과 시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조명받고 있다. 가능성이 있는 후보는 3명으로 추려지고 있다. 김진선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과 김승현 전 청와대 행정관, 김경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등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김경 시의원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당선 무효가 된 김태우 구청장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무소속 출마 후 김진선 위원장과 단일화를 한 만큼 책임론을 피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또 김승현 전 행정관은 사전 선거운동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의혹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아 불구속 기소돼 재판 중이다. 이 때문에 출마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강서에서는 유일하게 김경 의원이 민주당 후보로 당선돼 전략적 공천을 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서 제1선거구 기준’ 민주당 구청장 후보의 득표율 51.97%보다 높은 득표율인 53.29%를 받기도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출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김경 의원이 최근까지 운행했던 찾아가는 민원 차량 활동을 마쳤다”며 “강서구에 의원 사무실을 개소한 것을 보면 보궐선거를 염두에 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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