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김용호 명예훼손 4차 공판, 비공개 진행…박수홍♥김다예 참석 [엑's 현장]

윤현지 기자 2023. 5. 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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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호에 대한 4차 공판에 참석했다.

18일 오후 서울 동부지방법원 제6형사단독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호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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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서울동부지법, 윤현지 기자)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호에 대한 4차 공판에 참석했다.

18일 오후 서울 동부지방법원 제6형사단독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용호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된다.

박수홍은 피해자 증인신문을 위해 재판에 참석했으며 아내 김다예는 신뢰관계인으로 동석했다. 신문 과정은 2차 피해 방지 등을 우려해 비공개를 신청했고, 법원 측은 이를 인정해 재판은 비공개로 이루어진다.

법원에 도착한 박수홍과 김다예, 변호인 측은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재판장에 들어갔다. 

한편, 김용호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과 '가로세로연구소'에 박수홍과 김다예, 반려묘 다홍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박수홍은 2021년 8월 김용호를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김용호는 의혹 제기를 멈췄으나 지난해 6월 검찰에 사건이 송치돼 지난해 10월 검찰 측은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혼을 내리고 김용호를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세 번의 공판 모두 김용호 측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사진=김다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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